한화는 올 시즌 초반 선두까지 올랐지만, 이후 체질의 한계를 드러내며 성적이 떨어지자 김경문 감독 선임, 외국인 선수 교체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7연패에 빠지며 5위권과 격차가 8경기까지 벌어졌다.
현재로썬 감독 교체나 외국인 선수 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계약이 남아있는 고액 연봉자들이 많아 선수단 대대적인 개편도 쉽지 않아 트레이드 카드가 유일한 희망으로 남았다.
8월 초 삼성, LG, kt, KIA와의 12연전 결과에 따라 한화의 올 시즌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