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이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원준은 건강검진 결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6년 전부터 건망증을 극복하기 위해 일상을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육아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육아 이외의 일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김구라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뇌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안재욱은 과거 사고로 인해 두 번의 삶을 살고 있다는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