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영접하며 '조로 친선의 전면적 개화기에 특기할 역사적인 상봉'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으로 이동하며 '조로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공통된 지향과 의지대로 보다 확실하게 승화시킬 의중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방문을 '조로 관계의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믿음직하게 추동하는 중요한 행보'라고 평가하며 '강국건설 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