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재혼 후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2004년 이혼 후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왔으며,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혼 소식을 전했을 때 아들은 '아싸!'라고 외치며 기뻐했으며, 엄마를 책임져 줄 사람이 생겼다는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성경은 1993년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언니인 배우 김성령의 영향을 받아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 시절에는 통통한 외모 때문에 선배들에게 구박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