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훈련에서 맹활약하며 주전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짧은 머리를 하고 돌아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뱅상 콤파니 감독과 구단 수뇌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김민재는 이적설까지 나왔지만, 프리시즌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훈련 모습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독일 분데스리가는 김민재가 이토 히로키와 함께 뮌헨의 주전 센터백 듀오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