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김천 상무를 1대0으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37분 한승규의 프리킥을 김주성이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지만, 일류첸코의 반칙으로 인해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후반 8분 강주혁의 활약으로 일류첸코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번 승리로 서울은 6위를 유지했고, 김천은 포항 스틸러스에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팔로세비치와의 마지막 경기였는데, 일류첸코는 득점 후 팔로세비치를 끌어안으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