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21일 차기 위원장에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이영수 위원장은 1974년 영천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고향 영천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서울대 출신 이장 3선,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영수 위원장은 '지금까지 고생과 헌신으로만 견뎌냈던 경북 민주당이 이제는 기대와 희망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가는 경북 민주당의 시즌2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영수 위원장은 20대 대선 직전 민주당에 '인재영입'되어 제8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출마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