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은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공식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는 주한미군 유지 이유를 수차례 질문하며 방위비 분담금보다 한반도 평화 구축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면 김정은과의 회담은 시간 문제이며, 하노이 회담에서 깨진 협상 조건들이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트럼프의 피격 사건은 대선 국면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신이 지정한 지도자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완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고육지책으로 완주를 결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