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에 4-21로 대패한 가운데,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의 기본적인 플레이 미흡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황성빈의 송구 실책과 장두성의 포구 실책은 10점 차 이상의 큰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굳이 1점을 막으려는 답답한 플레이로 지적됐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야구의 흐름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복은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김 감독은 다른 대체 선발 투수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