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21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만 42세 8일의 나이로 타석에 들어서며 KBO 역대 타자 최고령 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7년 펠릭스 호세가 세운 기록과 동일하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의 마지막 시즌이 좋은 마무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