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디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38야드 파3 17번홀에서 3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며 대회 역대 최장 거리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2001년 프랭크 리플리터가 세운 212야드였다.
김시우는 홀인원 이후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고, 아내인 오지현 프로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홀인원으로 기세를 올린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한편, 임성재는 버디 6개를 뽑아내며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3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