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신작 '트위스터스'가 북미 개봉 첫날 322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오펜하이머'의 첫날 수입에 근접한 수치로, '트위스터스'는 개봉 첫 주 최고 수입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스터'의 속편인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과 인플루언서가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글렌 파월, 데이지 에드가 존스, 안소니 라모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전문가들은 글렌 파월의 스타 파워와 정치색 없는 스토리, 기후 변화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을 흥행 요인으로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