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이인복에 '준비 안 하고 올라온 듯'... 롯데, 21일 삼성전 선발 찰리 반즈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20일 대구 삼성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이인복에 대해 '준비를 안 하고 올라온 것 같다'며 쓴소리를 했다.
김 감독은 이인복을 1군에서 말소하고 정현수를 등록했으며, 앞으로 5선발은 돌아가면서 쓸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삼성전에는 찰리 반즈를 선발로 내세우며 타선 지원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특히 타선의 활약이 중요하다며 투수 싸움보다는 타선이 센 팀이 이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