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율이 지난해보다 7%p 낮은 43.
11%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후보들의 비방과 폭로전에 대한 실망감이 투표율 저하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전당대회에서 활발했던 조직 동원이 이번에는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의 개입이 줄어들고 친윤 후보들끼리 분열된 탓에 조직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낮은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