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3·4차 경선이 오늘(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열립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는 첫 지역순회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90.
75%의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확실히 입증했습니다.
이 후보가 강원과 대구·경북에서도 압승을 이어갈 경우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거둔 역대 최고 득표율 77.
77%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김 후보가 20~30%대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민주당 내부 역학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20%대 득표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