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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켈리, LG와 함께한 2069일···모두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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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LG와 눈물의 작별…6년간의 '레전드'를 기억하며
LG 트윈스의 ‘레전드’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6년 만에 팀을 떠났다.
20일 잠실 두산전을 끝으로 LG와의 계약이 종료된 켈리는 고별전에서 동료들과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켈리는 LG에서 통산 73승을 거두며 구단 역대 외국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KBO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공동 4위에 올랐다.
특히 2020년 7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BO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2022년에는 16승으로 LG 선수로는 21년 만에 다승왕에 오르며 팀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켈리는 올 시즌 다소 부진했지만, 그의 헌신과 열정은 LG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켈리는 미국, 대만 등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7-21 1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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