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UFC에서 쓴잔을 마셨다.
이정영은 21일(한국시간)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페더급 매치에서 하이더 아밀에게 1라운드 1분 5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이정영은 아밀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아밀의 강력한 타격에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이후 아밀의 맹공에 옥타곤 구석에 몰린 이정영은 결국 1라운드 중반 TKO 패배를 선언하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아밀은 이 승리로 UFC 2연승을 달성하며 MMA 10승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