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13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게 최재영 목사와의 만남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고,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 여사 측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김 여사가 2020년 고발돼 4년째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사건으로, 검찰은 김 여사 모녀가 투자를 통해 2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손모 씨의 항소심 선고는 9월 12일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