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남수단을 상대로 101-100으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종료 8초 전, 99-100으로 뒤진 상황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업을 성공시켜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제임스는 이날 2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미국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은 올림픽 전 네 차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은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미국은 23일 독일과의 평가전을 마친 후 파리로 이동하여 올림픽에 참가합니다.
미국은 올림픽 조별 리그에서 세르비아, 남수단, 푸에르토리코와 같은 C조에 편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