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정아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들의 발달장애로 인해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정정아는 아들이 28개월 만에 어린이집에서 발달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이후 자폐 및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정아는 아이의 폭력성과 컨트롤 불가능한 행동에 힘겨워했고, 다른 병원에서 자폐가 아닌 '발달지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이는 폭력성으로 인해 정정아의 머리카락을 뽑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약물 치료와 정정아의 헌신적인 케어로 호전되어 현재는 유치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