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퇴출 위기에 처했던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6월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좌완 투수에 대한 약점까지 극복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6월 이후 좌완 투수 상대로 OPS 1위를 기록하며 '좌완 킬러'로 등극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3년 동안 꾸준히 팀에 헌신하며 좋은 성품과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올 시즌에는 팀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올 시즌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KIA 외국인 타자 최초로 장수 선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