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일본 대표팀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를 영입하기 위해 6500만 유로(약 984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계약 만료 예정인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쿠보를 노리고 있으며, 쿠보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하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절친 이강인이 PSG로 이적한 가운데, 쿠보 역시 라리가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