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2년 반 만에 MBC에 돌아왔다.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이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하고 있으며, '무한도전'의 유명한 짤의 주인공인 신정호 씨가 등장해 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웃음을 선사했다.
신정호 씨는 '무한도전' 달력 구매 후 정형돈 씨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쓰라고 했는데, 긴장한 나머지 아내 이름을 부르는 대신 '사랑아 보영해'라고 말 실수를 하면서 유명한 짤이 탄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