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NC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지만, KT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워터 페스티벌’을 즐겼다.
경기가 중단되자 KT 팬들은 함성과 응원가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고, 워터 캐논과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며 더욱 흥을 돋웠다.
올해 KT ‘워터 페스티벌’은 15경기에서 진행되며, 래퍼 창모,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 등 유명인들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KT는 위즈파크 외야 중앙 상단에 ‘위즈 테라스’를 운영하며 가족, 연인 단위 팬들에게 프라이빗한 관람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