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고별전! '잠실예수' 켈리, LG 팬들과 작별 인사.. 폭우 속 '노게임'으로 마지막 등판 마무리
LG 트윈스의 '에이스' 켈리가 5년간의 활약 끝에 팀을 떠나게 됐다.
켈리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고별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폭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켈리는 경기 후 LG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LG 선수단은 켈리를 헹가래 치며 그의 떠남을 아쉬워했다.
켈리는 2019년부터 LG에 합류해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투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과 함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