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첫날 제주와 인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후보는 90%가 넘는 득표율을 얻으며 당원들의 지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민주당이 국민의 대중정당으로 자리 잡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두관 후보는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다.
김지수 후보는 정면승부를 통해 정책 경쟁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8월 17~18일 ARS 투표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