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켈리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켈리는 2019년 LG에 입단해 6시즌 동안 활약하며 2022년에는 다승왕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하며 팀에서 퇴출됐다.
켈리는 퇴출이 결정된 후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선발 등판을 자청했지만, 두산전에서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면서 마지막 등판은 아쉽게 무산됐다.
켈리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 통산 최다승 공동 4위, LG 구단 역사상 최다승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