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정아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마존 촬영 중 겪었던 끔찍한 일주일을 공개했다.
15년 전 아나콘다 촬영을 위해 아마존으로 떠난 정정아는 서울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페루 경유 중에는 자신이 탑승하려던 비행기가 추락해 전원 사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아마존에 도착해서는 6m 크기의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까지 겪었다.
정정아는 팔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병원에서 다른 부상자들을 보며 아나콘다에 물린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정정아는 1주일 사이에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 아나콘다 공격 등 극한의 상황을 겪은 이야기를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자세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