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0일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패배한 두산은 주전 선수들의 잔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라모스는 팔꿈치 부상, 허경민은 등 부상으로 결장하며 김재환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양의지는 대타 출전이 가능하다.
선발 투수는 발라조빅으로, 지난 14일 삼성전 데뷔전에서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발라조빅은 150km가 넘는 강속구가 장점이며, 이날 90구까지 던질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김유성과 김호준을 2군으로 내리고 김동주와 최종인을 1군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