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잔부상으로 라모스와 허경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라모스는 팔꿈치 통증, 허경민은 등 통증을 호소했다.
양의지는 대타 출전 가능성이 있으며, 전날 4⅔이닝 1실점으로 데뷔전을 치른 발라조빅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발라조빅은 150km가 넘는 강속구가 장점이며, 이날 90구까지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김유성과 김호준은 2군으로 내려갔고, 김동주와 최종인이 1군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