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성주, 또 부상! 이번엔 복사근... 2주 후 재검진, 한 달 넘게 결장 예상
LG 트윈스의 외야수 문성주가 또 다시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9일 두산과의 경기 도중 우측 복사근 미세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염경엽 감독은 2주 후 재검진을 받아야 하며,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성주는 전반기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차례 결장했었고, 복귀 후에도 지명타자로 출장하며 몸 상태를 조심했지만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LG는 이날 문성주와 진우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김대현과 이영빈을 1군에 등록했다.
20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는 오지환이 2번 타자로 나선다.
오지환은 부상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며 6경기에서 타율 4할5푼8리를 기록 중이다.
LG 선발 투수는 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