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서는 북한 선수단이 2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흰색 재킷에 청색 치마와 바지를 입고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했으며, 규모와 경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선수단을 배웅하며 파리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북한은 2021년 도쿄 올림픽 불참으로 인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레슬링, 수영 다이빙, 탁구, 복싱 등 7개 종목 16명의 선수를 파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