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우완 에이스 문동주가 후반기 두 번째 등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9일 KIA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7패째를 기록했다.
특히 1회초와 3회초에 집중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투구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문동주 본인이 투구를 복기하면서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한화는 30일 SSG와의 경기에 김기중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김 감독은 김기중의 호투를 기대하며 공격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잘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