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의 젊은 에이스 다카하시 히로토가 19일 요미우리전에서 8이닝 무실점 12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올 시즌 86이닝 동안 피홈런 없이 평균자책점 0.
52를 기록하며 '0점대 마법'을 이어가고 있는 다카하시는 최근 3경기에서 25이닝 무실점, 3승-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한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8이닝 무실점,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다카하시는 이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에이스 도고 쇼세이를 상대로 호소카와 세이야의 홈런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도고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운을 잡지 못했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규정이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