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좌완투수 김진욱이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3승째를 거머쥐었다.
특히, 1회말 위기를 넘기고 2,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김진욱은 경기 후 "포수 손성빈의 리드가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동료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선발 투수로서 팀 승리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