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펜싱과 탁구 선수단을 포함해 총 48명이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그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특히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부활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사전 캠프를 통해 선수단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펜싱은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도쿄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여자 에페 단체전이 금메달 유력 종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탁구는 임종훈, 장우진, 신유빈, 전지희 등 떠오른 스타들을 앞세워 메달 사냥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