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어릴때부터 추리소설을 서랍속에 숨겨두고 보던 제가 어느덧 추리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네요, 선배님이 아니었다면 진짜로 내가 하고 싶고 잘 하는 방송 무엇인지 몰랐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여고추리반'을 통해 추리 예능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여고추리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종연 피디님 공백을 채우는것도 부담이었을텐데 개인사로 다음시즌을 못하겠다 폭탄던진 언니에게 언니가 없는게 더 큰 리스크라고 상여자처럼 잡아준 임수정피디도 너무 고맙고 애썼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윤은 팬들에게 "저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주고 방송이 있을때마다 커피차에 도시락에 사랑스런 편지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응원해주고 저보다 저를 더 예뻐해주는 것 같은 저의 공식 첫 팬클럽 "OO이들“ 진짜 어떤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게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