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새 외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팀의 1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에서 불펜 투수로 몸을 만들었지만, 한국 입성 후 꾸준히 투구수를 늘려나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는 2경기에서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부상 후 재활 중인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최근 부진에 빠진 김광현의 공백을 메우며 팀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