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4안타 2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6대7 대승을 이끌었다.
오스틴은 1회부터 우전 안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3회와 6회에는 홈런을 터뜨리며 두산 마운드를 공략했다.
특히 6회에는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스틴은 올 시즌 20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의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