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 이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덕훈 총리가 주재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삼지연시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삼지연시 개발 현장을 방문하며 질책한 건설 감독 간부의 직무태만 문제가 거론되면서 건설 감독 기관의 책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외경제사업 혁신, 경제관리 개선, 지방공업 공장 건설 등 경제 전반에 걸친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