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혁신당이 20일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조 전 장관은 2기 대표에 단독 출마하며 연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조 전 장관은 혁신당을 '대중정당'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힐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좌클릭' 노선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원내 제3당으로 입지를 다졌지만, 현재 지지율은 10% 안팎에 머물고 있어 조 전 장관은 당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