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덴버의 전력은 오히려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브루스 브라운과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잃으며 윙 라인이 약화된 덴버는 웨스트브룩 영입으로 빈자리를 메우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슈팅에 약점을 보이는 선수이며, 덴버의 윙 라인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요키치, 머레이, 포터 주니어, 고든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우려와 노쇠화 문제까지 더해져, 덴버가 과연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