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홍명보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울산 팬들의 반발이 거세다.

홍 감독은 울산 팬들을 안심시키며 대표팀 감독직에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며칠 만에 입장을 바꾸며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포항과의 불화, 아마노 준을 향한 과도한 비난 등 ‘내로남불’ 행태까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홍 감독은 2014년 월드컵 실패를 만회하고 싶어하지만, 선수단 장악 능력, 전술적 역량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