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이 7월부터 국가보훈부로 넘어가면서 '현충원 재창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보훈부는 현충원을 단순히 추모 공간을 넘어, 모든 국민이 즐겨 찾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특히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충원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의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오는 20일,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직접 현충원을 찾아 청년들과 함께 '서울현충원 재창조, 청년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현충원 재창조 기본 구상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충원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