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이 회담 실패 책임으로 지방 추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영호 전 의원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신혜영의 통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 국장이 수정 통역을 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신혜영의 부족한 통역 실력에 책임을 물어 지방으로 추방했고, 신혜영은 최근에야 평양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태 전 의원은 또 최근 해외에 근무하던 북한 외교관의 딸이 홀로 탈북한 사실도 공개했지만, 해당 외교관 부부는 자진 북송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