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부상 선수 속출로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는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타릭 스쿠발 영입을 위해 주요 유망주들을 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 네이션은 스쿠발을 데려오기 위해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이 중에는 제임스 아웃맨, 랜든 낵, 페이튼 마틴 등 핵심 유망주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쿠발은 올 시즌 10승 3패에 2.
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다저스는 스쿠발을 영입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스쿠발을 원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