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등 4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임종윤 사내이사는 곧 열리는 이사회에서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한미약품은 조직 개편을 통해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연금은 임종윤 사내이사를 제외한 3명의 이사 후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지만, 주주들의 찬성으로 이사 선임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결과는 한미약품의 경영권 분쟁에 종지부를 찍는 동시에 향후 사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