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정읍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추진 의사를 직접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검사 시절 대구에서 전주로 출장을 갈 때 불편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도 전주-무주 구간이 180km를 우회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조 원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되고 경제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