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OK 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승리의 공을 새로 합류한 "페이트" 유수혁과 조재읍 분석관에게 돌렸다.
특히 유수혁의 운영 능력과 조 분석관의 요네 픽 제안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최 감독은 "수혁이가 유리한 게임을 굳혀나가는 걸 잘해줬다.
오늘도 사실상 메인 오더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 분석관이 강력하게 어필해서 요네 선픽이 나왔다.
오늘은 수혁이와 조 분석관 둘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브리온은 광동 프릭스 상대로만 3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광동과 경기하면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챔피언 폭을 잘 노려서 경기력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