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접견하며 '핵무기' 협력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군사대표단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방북했으며, 양측은 '호상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군사 분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김정은 총비서와 푸틴 대통령의 평양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 8일 북한의 군사교육 대표단이 러시아에 파견된 사실과 함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두 나라의 군사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